* 최근 지속적인 한국어 패치 후, 많은 아이템의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 같은 아이템이지만, 이곳에 표기된 아이템의 이름과 현재의 아이템 이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산 / 설산 진입
늪지대를 통해 철기시대를 진입하고 본매스를 처리하여 어느 정도 철 장비를 갖추었다면 산 바이옴으로 이동을 해 은을 파밍 해야 합니다.
산 바이옴은 항시 눈으로 뒤덮인 설산 지형으로 비 대신 눈이 내리고 강한 몬스터가 서식하고 있는 위험한 지형입니다.
늪지대처럼 해당 바이옴에 진입하기 위한 저항 포션인 냉기 저항 포션이 필요합니다.
냉기 저항의 벌꿀주는 독 저항 포션처럼 발효주를 통해 제작 가능하며 1회 제작 시 6개의 포션이 제작됩니다.
지속 시간은 10분이며 포션이 지속되고 있는 동안은 냉기 관련 바이옴 디버프에 면역 상태가 됩니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위와 같으며 가마솥에서 베이스를 제작하여 발효통에 넣어 완성합니다.
설산 바이옴은 미니맵에 하얗게 표시되어 있으며 최초 발견의 경우 " 산 " 이라는 문구가 뜨는 곳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냉기 디버프를 받지 않습니다.
직접 확인 가능한 지형의 변화는 위처럼 눈이 쌓인 지형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런 사전 준비 ( 냉기 저항 포션 or 늑대 가죽 망토 ) 없이 무작정 설산에 진입하게 되면 얼어붙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독과 마찬가지로 동결 디버프를 받아 지속 대미지를 입습니다.
동결 디버프는 주변에 모닥불을 통한 냉기 상쇄 혹은 냉기 저항 포션을 이용한 디버프 면역, 특정 아이템을 통한 냉기 저항이 없는 한 해제할 수 없고 대응할 수 없습니다.
냉기 저항 포션을 사용하는 즉시 동결 디버프가 사라졌습니다.
동결 디버프 대신 냉기 저항의 벌꿀주 버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늑대 가죽 망토를 얻으려면 설산에 진입해 늑대를 잡아야 하고 설산에 진입하려면 냉기 저항 대책이 있어야 하니 결국 최초로 설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냉기 저항 포션이 필수입니다.
또한 늑대를 우연히 잡게 된다 하더라도 은이 없다면 늑대 가죽 망토를 제작할 수 없습니다.
- 설산 몬스터
1. 늑대
설산에 진입하면 가장 처음 발견할 수 있는 몬스터인 늑대입니다.
산의 크기에 따라 스폰되는 몬스터가 다릅니다.
가장 높이가 낮은 산에는 몬스터가 살지 않으며 소형 산에는 늑대만이 스폰되고 중형 이상의 산부터 드레이크와 골렘이 스폰되며 대형 산에는 설산 보스 제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늑대는 최소 2단계 이상 철 방어구 풀세트를 착용하고 방패를 잘 들고 다닌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처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늑대가 주변에 있다면 늑대의 하울링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녀석의 공격에 미리 대응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철 방패로도 충분히 패링할 수 있습니다.
활을 이용한 기습 혹은 방패를 이용한 근접전 시 충분히 상대할만한 녀석이니 마구마구 잡아줍시다.
늑대를 처치하면 늑대 털가죽과 늑대의 엄니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은 발견 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원 중 하나이니 늑대가 보일 때마다 닥치는 대로 사냥해 가죽을 뜯고 이빨을 뽑아버립시다.
늑대를 잡다 보면 트로피가 나오는데 다른 트로피들과 달리 장비 제작 재료에 들어가는 재료이기 때문에 꼭 모아둡시다.
늑대 망토 1개 = 늑대 트로피 1개와 같습니다.
2. 드레이크
익룡의 소리와도 같은 높은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십중팔구 주변에 드레이크가 있다는 뜻입니다.
드레이크는 공중형 몬스터이므로 검 등을 이용한 근접 무기로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몬스터입니다.
우리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드레이크를 만난다면 주저 없이 활을 뽑아 들기 바랍니다.
드레이크의 공격 패턴은 얼음 구체를 3개 발사하는 공격을 한 후, 주변을 선회하며 한 턴 뜸을 들이고 다시 얼음 구체를 발사하는 식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얼음 구체를 단순 무빙을 통해 피하거나 구르기, 방패를 통한 막기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활 조준 시 녀석이 머리를 하늘 높이 쳐든다면 얼음 구체 발사를 의미하니 바로 조준을 풀고 무빙을 하거나 구르기를 이용해 공격을 피해 줍시다.
간혹 늑대가 난입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침착하게 근접 무기와 방패를 들고 드레이크의 패턴을 주시하다가 놈이 선회하는 틈을 노려 늑대를 처치하고 드레이크를 잡아주면 됩니다.
당황해서 우왕좌왕하고 스태미나를 낭비하면 바로 싸늘한 주검이 되어버립니다.
멀티 플레이어의 경우 어그로 대상자가 방패를 들고 시선을 끌고 다른 한 명이 활로 미간을 뚫어버리면 됩니다.
오ㅋ 사장님 나이스 샷
드레이크를 처치하면 동결선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은 후반부 활쟁이들의 큰 사랑을 받는 냉기 화살의 주재료이기도 하며 에픽 둔기인 프로스트너의 재료입니다.
모아서 손해 볼 건 없으니 차곡차곡 모아서 쌓아둡시다.
설산을 헤매다 보면 위처럼 개박살이 나서 버려진 집 터를 볼 수 있는 데 이곳에는 상자가 있습니다.
상자에서는 동전과 각종 보석 그리고 흑요석이나 냉기 화살을 발견할 수 있으니 빼먹지 말고 파밍 해줍시다.
목초지의 회색 난쟁이처럼 우리를 귀찮게 하는 드레이크를 처치하다 보면 정말 낮은 확률로 트로피가 나옵니다.
이 트로피는 은 파밍 이후 만들게 되는 늑대 갑옷의 투구 역할을 하는 드레이크 헬멧을 만드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드롭하기가 아주 엿같기 때문에 운 좋게 하나 드롭했다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이제 한 개만 더 드롭하면 됩니다.
아주 엿같게도 드레이크 헬멧 제작에 필요한 트로피는 2개입니다.
무야~호!
3. 바위 골렘
딱 보기에도 어딘가 위화감이 드는 바위 뭉치를 본다면 선택지는 2개입니다.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사진에서 바위 골렘은 이미 일어난 상태이지만 아직 어그로가 걸리지 않은 바위 골렘은 돌 50개를 뭉쳐서 가구화 시킨 돌 뭉치처럼 생겼습니다.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 자고 있는 돌 뭉치도 있겠지만 이 녀석처럼 잠이 오지 않아 방황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늑대나 드레이크 정도를 생각하고 바위 골렘?ㅋ 하고 방패 안 들고 까불거나 활 들고 까불어댔다간 정말 뼈도 못 추리고 저승행 KTX VIP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녀석 만나면 방패부터 듭시다. 안 그러면 저렇게 됩니다.
날붙이 계열의 공격인 검으로 1평 공격 시 대미지입니다.
타격 계열의 공격인 둔기의 1평 공격 시 대미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놈은 타격 계열 둔기로 줘패는 게 더 빨리 잡을 수 있고 둔기가 약점인 것 같습니다.
늪지대 이후 둔기는 대체 불가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군요.
놈을 처치하면 수정이라는 아이템을 드롭합니다만 아직까지 이게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무겁기는 어지간한 광석만큼 무거운데 쓰임새를 모르니 그냥 무거운 돌입니다.
바위 골렘의 패턴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캐릭터 시점을 기준으로 왼팔을 휘둘러 공격하기
2. 팔을 높이 들어 내려 찍듯이 공격하기
3. 강력한 내지르기 ( 찌르기 ) 공격
어느 공격 하나라도 잘못 맞으면 빈사 상태가 되며 2번 공격 이외에는 생각보다 선딜이 짧으니 모션이 보였다 싶으면 바로 방패를 들어줍시다.
방패만 있으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몬스터이니 방패를 필히 지참하여야 하며 스태미나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 스톤 골렘의 공격 패턴에 관한 사진은 깜빡하고 촬영하지 못했기에 글로 대체합니다.
4. 펜링
야간 한정으로 출현하는 몬스터인 펜링입니다.
흔히 아는 늑대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침에는 스폰되지 않는 야간조입니다.
출현 후 플레이어와 마주쳐 애드( 몬스터에게 인식됨 )가 날 경우 하울링을 하며 다가옵니다.
추진력을 얻기 위해 잠시 몸을 웅크렸다가 높이 뛰어올라 공격을 하고 잠시 뜸을 들입니다.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으나 하울링 이후 늑대 친구들이 몰려올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제압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역시 " 방 패 " 가 있다면 전혀 무섭지 않기 때문에 킹패를 챙깁시다.
혹시 설산까지 왔는데 객기 부리며 방패 안 들고 다니는 바이킹이 없길 바랍니다.
등장 시의 포스와는 다르게 처치 시 늑대의 엄니 혹은 트로피밖에 주지 않습니다.
멀리 안 간다 늑대야.. 잘 가고..
5. 해골
이 놈들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어디에도 없나 봅니다.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있습니다. 혼내주면 됩니다.
- 드래곤의 알
설산에 대해서 파악하고자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다 보면 영롱한 보랏빛의 무언가에 이끌려 가게 됩니다.
드래곤의 알이라고 쓰인 이 아이템과 둥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놀랍게도 이 아이템은 설산 보스를 소환하는 소환용 아이템입니다.
그뿐입니다.
아! 집을 꾸밀 때 사용할 수 있는 이쁘고 무거운 돌입니다.
아무튼 이 아이템을 획득하게 되면...
스샷이 불편하게 찍혔습니다. 완벽한 바이킹으로써 저런 걸 도저히 봐줄 수가 없지만 이번 한 번만 참고 넘어가겠습니다.
무려 200이라는 미친 무게에 워프 제한까지 걸린 이런 쓰레기 같은 내용물 덕에 함부로 줍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또한 획득했다가 버렸다간 사라질 수도 있으니 이도 저도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옵니다.
그렇다고 설산에서 알을 들고 찐따 모드로 돌아다녔다간 늑대 밥, 드레이크 밥, 골렘한테 빈대떡이 되기 십상입니다.
똑똑하고 현명한 바이킹이라면 눈 앞에 보이는 신기한 물건에 현혹되지 않고 지도에 표시를 하여 다음을 기약합시다.
* 설산 보스인 모더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드래곤의 알이 3개 필요합니다.
그러나 드래곤의 알은 개당 무게가 200인데 3개를 챙기려면 약 600의 무게가 필요합니다.
필시 무게 초과 상태가 되어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또한 워프를 이용한 이동도 불가능하니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하고 막막해집니다.
이때, 3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월드 2개를 이용한 월드 꼼수 ( 이전에 설명한 광석 옮기기와 같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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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멀티 플레이 유저만 해당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나눠 들면 됩니다.
3. 수레를 이용해 운반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귀찮고 까다로우며 불편합니다.
또한 수레를 이용해 운반하려면 길을 다듬고 설산 바이옴에 임시 거처를 만드는 등 손이 많이 갑니다.
분량이 긴 관계로 이후 내용은 다음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이킹, 예비 바이킹 여러분 모두 즐거운 발하임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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