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가로아 도시에서 얻은 전기 정수기와 물탱크, 물 파이프와 배터리 충전기 등의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물탱크
비가 오면 비를 받아서 정제하고 전기 정수기와 연결하여 정기 정수기의 물을 저장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저장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하나쯤은 놓고 쓰기에 충분합니다.
물탱크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좌측에 IN 표시가 있는 곳이 물을 저장하는 곳 우측에 OUT 표시가 있는 곳이 저장된 물을 배출하는 곳입니다.
IN 표시 물통 위에 초록색 작은 통이 보이실 겁니다. 비가 오는 경우 이곳을 통해 빗물이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게 담수가 되어 저장됩니다. 전기 정수기를 이용한 물 저장 말고도 비를 통해서도 저장이 가능하니 이제 비가 온다고 짜증 나는 이유가 하나 더 줄었군요.
물 파이프를 전기 정수기와 물탱크에 이렇게 연결 해둘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전기 정수기에서 담수화 된 물이 자동으로 물탱크에 채워집니다.
눈금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바로 물탱크에 물이 저장되어 있는 저장량을 표시합니다. 위 사진 같은 경우에는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OUT 표시에는 이제 물을 사용해야 할 곳에 연결하면 됩니다. 보통 스프링클러에 연결하여 스프링 쿨러에 물을 자동 공급하게 하는 원리로 이용합니다만, 이걸 또 다른 물탱크의 IN에 연결하여 물탱크끼리 잇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전기 정수기
전기 정수기입니다. 바다에서 물을 퍼서 자동으로 담수화 하여 저장하는 방식으로 매우 편리한 물건입니다. 이거 하나만 있다면 이제 여태껏 사용해왔던 다른 정수기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경험하실 겁니다.
전기 정수기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좌측에 물통에 물을 담수하여 저장하고 우측에 청소기로 바닷물을 빨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청소기가 있는 방향으로는 바닥이 뚫려 있거나 바닷물을 퍼올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저곳을 뚫고 그곳에 그물망을 설치해보려 했으나 그 방법은 아쉽게도 불가능하여 뚫린 곳의 외곽쪽으로 로프 울타리를 빙 둘렀습니다. 이후에는 이제 바닥을 뚫고 반짜리 나무 기둥을 설치해 그곳에 천장을 설치하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반벽을 설치해 아예 바다에 빠지는 걸 방지해두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전기 정수기 좌측에 있는 게 그 예시입니다.
3. 배터리 충전기와 생물 연료 정제기
탄가로아 도시에서 얻은 배터리 충전기 같은 경우에는 생물 연료 정제기와 함께 써야 하는 물건입니다.
배터리를 전부 사용해 방전된 녀석을 이곳에 꽂아서 충전하여 사용하는 아주 훌륭한 녀석이죠.
배터리 충전기와 생물 연료의 모습입니다. 위처럼 배터리 충전기를 두고 그 옆에 생물 연료 저장 탱크 같은 걸 두어 연료 파이프로 연결하면 전기 정수기 때와 마찬가지로 연료를 자동 공급하여 배터리 충전에 막힘이 없게 됩니다.
위처럼 텅 빈 배터리를 꽂게 되면 하나의 충전기 당 최대 2개의 배터리를 꽂을 수 있게 되고 충전이 다 된 경우에는 초록색 불빛이 점등합니다. 반대로 충전이 안되었거나 덜 되었을 경우에는 빨간 불빛이 점등되어 있습니다.
생물 음료 정제기를 가까운 곳에 설치해 날음식과 꿀을 통해 생물 연료를 정제해줍시다!
그리고 정제된 생물 연료를 저장소에 두어 게이지를 가득 채워두고 배터리를 충전해주면 완성!
4. 대형 창고
대형 창고입니다. 현재까지의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저장량을 가진 슈퍼 창고이며 외형은 흔히 알고 있는 캐비넷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5. 물 파이프
전기 정수기를 보다 실용적이게 해주는 잇 아이템입니다. 제작시 2개가 딸려 나오는 1+1 제품이죠.
보통 설치시 이렇게 바닥을 타고 움직입니다. 왜냐면 이 친구가 바닥 1 픽셀을 기준으로 설치가 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는 바닥에 이렇게 널브러져 있는 걸 매우 싫어할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전기 정수기와 물탱크를 1층에만 설치하기도 좀 그렇잖아요? 2층에도 설치하고 싶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물 파이프를 위로 올려 2층에도 연결하고 벽을 타고 오르게끔 눈속임을 하여 보다 이쁜 선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은 바닥에 설치를 하고 이제 그 위에 하나 더 설치하면 이 파이프 친구가 앗! 하고 벌떡 서게 됩니다. 그럼 반은 성공한 거예요. 이제 그렇게 원하는 높이까지 세워주고 이어야죠. 무작정 세운다고 이어지는 게 아닙니다. 가야 하는 길만큼 똑같이 길게 세우고 이제 필요 없는 부분은 삭제하면 됩니다. 그러면 위처럼 원하는 곳만 설치가 되고 나머지 부분은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
이번에는 탄가로아 도시에서 얻은 청사진으로 만든 가구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아실분들은 다 아실거고 하지만, 혹여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르시는분 혹은 이건 안되나? 궁금하셨던 분들 또는 아직 탄가로아 도시를 공략하지 못했거나 아직 래프트를 안 하신 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C게임 (On-line, Steam) > 생존, 크래프팅 (Survival, Craf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븐 데이즈 투 다이(Seven daays to die) - 소개 (0) | 2020.10.27 |
---|---|
래프트(Raft) - 탄가로아 도시(Tangaroa City) (5) | 2020.10.16 |
래프트(Raft) - 캐러밴 타운 (Caravan Town) (0) | 2020.10.15 |
코난 엑자일 ( Conan Exiles ) - 박쥐의 탑 ( The Tower of Bats ) (1) | 2020.10.04 |
코난 엑자일 ( Conan Exiles ) - 드렉스 던전 ( The Dregs ) (0) | 2020.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