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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임 ( Valheim ) - 바이킹 일지 (목초지 上)

Mr.Miki 2021. 2.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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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임의 시작과 최초의 바이옴인 목초지에서 다루어볼까 합니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려면 캐릭터를 생성해야 하고 월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발하임 남성
발하임 여성

별 의미 없는 남녀 성별을 선택한 후에 피부색과 헤어스타일 수염 유무와 헤어 색상을 골라주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훌륭한 캐릭터를 생성했다면 이제는 랜덤 뽑기로 월드를 만들어낼 차례입니다.

발하임은 시드라는 개념으로 월드를 생성하는데 이 시드는 월드를 생성할 때 랜덤으로 정해져 무작위 바이옴을 섞어 월드를 만들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1번 월드와 2번 월드는 서로 다른 곳에 목초지, 검은 숲 등의 바이옴이 있을 것이고 내가 발견해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탐색물이 있을 것입니다.

멀티 플레이를 위해서라면 월드를 생성한 후에 서버 시작에 체크를 하여 노란색을 칠해줍시다.

물론 서버 시작을 체크하였다면 서버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안전한 멀티 플레이 또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멀티 플레이 서버의 경우 매번 서버 비밀번호를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 멀티 플레이 서버의 비밀번호는 한/영이 눌려 있을 경우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올바른 비밀번호를 입력하여도 간혹 접속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복사/붙여넣기를 이용하여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서버 시작 밑에 있는 커뮤니티 서버란 내 월드가 다른 이들에게 보이는 공개 서버를 만들까에 대한 유무입니다.

커뮤니티 서버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게임 시작 옆에 있는 게임 참여 리스트에 공개되지 않으며 스팀 게임 참가하기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성공적으로 월드와 캐릭터를 생성하여 게임을 시작한다면 위와 같은 문구가 나오며 스킵 불가능한 장면이 진행됩니다.

거대한 까마귀와 같은 무언가가 캐릭터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의식을 하는 제단 같은 곳에 캐릭터가 착지하며 게임은 시작합니다.

우측에 노란 느낌표를 띄우고 있는 까마귀에게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안내받으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 중에 하나인 베그비지르입니다.

각 바이옴에 던전이나 버려진 건축물에 존재하는 이 룬석은 해당 바이옴의 보스 위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돌입니다.

지도에 표기 된 보스의 위치

최초의 바이옴이자 최초의 보스인 아이크티르 혹은 아익티르의 룬석은 무조건적으로 이곳에 있으며 이 룬석에 상호작용을 할 경우 지도에 아익티르의 위치가 표기됩니다.

발하임 월드의 전체 맵 크기는 위와 같으며 육지는 발로 바다는 배를 통해 항해를 하며 주 이동 수단은 후반 플레이가 될수록 항해를 이용하게 됩니다.

* 포탈을 통한 다양한 바이옴의 거점 이동 또한 편리해 항해를 통한 첫 개척 이후는 포탈을 이용함.

* 원의 가장 바깥 부분으로 갈 경우 배가 추락하여 그대로 공중분해 되어버리니 절대 가지 말 것.


- 최초 리스폰 지역에 존재하는 비석

순서대로 목초지 / 검은 숲 / 늪지대 / 설산 / 평원의 보스를 상징하는 비석입니다.

각 바이옴에서 보스를 처치하여 트로피 아이템을 획득해 이곳에 상호작용하여 장식하면 해당 보스들만의 고유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디버프에 관하여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악영향을 끼치는 디버프는 주의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이 젖음 상태는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비가 오거나 물에 빠질 경우 해당 디버프가 발동합니다.

젖음 디버프는 2분이라는 지속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지속 시간 동안 다시 젖지 않으면 2분 후 사라집니다.

모닥불 등을 통한 불을 쬐는 행동을 통해 빠르게 없앨 수도 있습니다.

디버프 및 각종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은 탭키를 눌러 위와 같은 화면을 띄운 후에 까마귀 모양을 눌러주면 알 수 있습니다.


- 재료와 해금

초반에는 나무와 돌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나무는 건설, 제작을 통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아무리 모아도 부족합니다.

덤불 혹은 위처럼 생긴 작은 나무는 맨 주먹으로 쉽게 부술 수 있으니 어렵지 않게 나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맨 주먹으로 이런 녀석들한테 덤비면 안 됩니다.

* 도구 없는 인간은 절대 이길 수 없음.

나무를 얻음으로써 알 수 있는 사실이 생깁니다. 무언가 재료를 얻게 되면 위 사진처럼 새로운 아이템 혹은 새로운 재료 하면서 무언가 주르륵 나오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재료를 얻게 되거든 저렇게 나오는 문구들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처럼 새로운 재료를 통해 그것을 이용한 새로운 제작법이 해금되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 기술과 숙련도

기술에 관해서는 위처럼 생긴 아이콘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내가 현재 보유 중인 기술들과 그것에 관한 숙련도와 레벨이 표기됩니다.

해당 기술에 마우스를 올려둘 경우 그 기술이 상승할 경우 어떤 이점이 생기는지 알려줍니다.


- 나무

목초지에는 나무가 많지만 대부분 너도밤나무입니다. 기본 나무죠.

그러나 간혹 위처럼 새하얀 나무인 자작나무가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녀석은 도끼를 이용해도 베어낼 수가 없습니다.

너무 단단합니다. 라면서 굳건히 버티는 이 친구는 돌을 이용한 도끼가 아닌 후에 광물을 주조해 만들어낸 도끼를 사용하여 베어낼 수 있으니 아익티르를 해치우기 전까지는 가만히 두어야 합니다.

작은 나무들이 아닌 큰 나무를 베어낼 경우 위처럼 기다란 막대 모양을 하며 나무가 쓰러집니다.

이때 나무의 쓰러지는 방향 밑에 있게 되면 큰 대미지를 받고 재수 없을 경우 사망할 수도 있으니 절대 나무가 쓰러지는 곳에는 서 있지 않길 바랍니다.

더불어 쓰러진 나무가 경사진 곳에 있고 내가 그 진행방향에 서있다면 굴러오는 나무에 의해 대미지를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 룬석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위와 같이 생긴 멋있는 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베그비지르와는 다른 룬석이죠.

상호작용을 할 경우 위처럼 긴 문구가 나오며 이는 발하임의 배경이나 스토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바이옴마다 존재하는 내용이 각기 다르며 같은 바이옴 내에서도 그 내용은 각각 다릅니다.

* 스토리나 이런 것에 흥미가 없다면 한낱 돌덩이, 이쁜 쓰레기


- 버려진 건축물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다 보면은 어딘가 부서졌거나 안타까워 보이는 건축물들이 방치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건축물 안에는 몬스터가 있을 수도 있고 상자가 있을 수도 있으며 아무것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바이옴마다 생긴 게 다르며 그 안에 존재하는 것 역시 다릅니다.

탐색해서 나쁠 것 없으니 발견 시 바로 탐색해주면 좋습니다.


- 작업대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작업대가 필요하고 수리를 하기 위해서도 작업대가 필요하고 제작을 하기 위해서도 작업대가 필요합니다.

우리를 아주 귀찮게 하는 이 녀석은 깐깐하기까지 해서 위처럼 지붕이 없다는 알림까지 띄우며 징징거립니다.

이 몹쓸 작업대를 가두기 위해서 망치를 꺼내 들어 건설 탭으로 들어가 독방을 만들어 줍시다.

개인적으로 저는 건설을 할 때 기둥을 먼저 설치하여 뼈대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시작을 하고 벽을 둘러주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어차피 임시로 대충 쓸 자리가 필요하니 딱 맞는 독방 감옥을 만들어 주도록 합시다.

* 작업대를 이용하여 수리나 제작을 하지 않고 오로지 건설만 할 경우에는 지붕이 필요 없으니 그냥 방치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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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작업대 133678번의 독방 감옥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붕 없다고 징징대던 녀석이 이제 마음을 풀고 협조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니 아주 흡족합니다.

* 건축물을 잘못 지어서 부수고 싶다면 망치를 든 상태로 해당 건축물 및 가구에 마우스 휠을 눌러 부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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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까지 진행 후, 초반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다시 새 캐릭터를 생성한 후에 재시작 중입니다.

플레이를 하며 무언가 난관에 봉착하거나 질질 끌리는 느낌을 받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고 있으며,

이 게임을 해도 괜찮을까 정말 좋은 게임일까 하는 분들을 위해 괜찮고 재밌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바이킹 일지를 작성하며 해당 바이옴에서는 무엇이 있고 무엇을 해야 할까에 대해서 재밌게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보다 상세하고 세부적인 내용들은 바이킹 일지 작성 완료 후에 따로 섬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이킹, 예비 바이킹 여러분 모두 즐거운 발하임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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