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3 금일 젤터의 얼리 액세스가 출시되었습니다. 22일에 출시하기로 했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늘 출시가 되었군요.
가격은 현재 10% 세일해서 18.900원에 판매 중이며 사운드 트랙 동봉 시 26.460원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착한 가격은 아니에요. 이 게임이 볼륨이 적당한 것도 아니고 완성도도 훌륭한 게 아니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보이는 젤터의 평가입니다. 처참하죠. 데모 플레이로 일부 유저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던만큼 그 배신감도 상당하기 때문이겠죠.
젤터는 현재 데모에서 얼리 액세스로 변경되었습니다만, 데모때와 달라진 점은 없다고 합니다. 여전히 적은 크래프팅 트리와 감자 하나로 짓는 농사 여전히 살게 되는 그 집, 여전한 좀비 녀석들.. 데모 때 우리가 봤던 풍경 봤던 좀비 봤던 무기와 봤던 음식들 모두가 우리가 데모 때 겪었던 모습 그대로라고 합니다.
덕분에 얼리 액세스 출시는 되었으나 구매는 아직 하지 말라는 반응들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생방송으로 플레이중인 영상을 쭉 보았지만 역시 바뀐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덕분에 저 또한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솔직히 데모 때와 바뀌는 게 없다면 굳이 구매를 해야 할까요?
사놓고 업데이트가 될때마다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나중에 10% 세일마저 끝나서 원가 주고 사게 되면 더 손해 아닌가요?
구매 후, 천천히 게임 하면서 업데이트를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닐까요?
글쎄요.. 무엇을 선택하던 어떻게 생각하던 모두 본인의 자유겠지만 위와 같은 이유들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구매하세요. 다 맞는 말입니다. 단지 출발 선상이 다를 뿐인 거죠. 아니면 지금 당장 그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확실한 부분은 이겁니다. 지금 당장 ' 굳이 ' 이 게임을 사서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 데모 ' 와 같기 때문이다.
젤터 데모는 현재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젤터를 다시 해보고 싶거나 젤터가 하고 싶다면 출시된 게임을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젤터를 하고 싶다면 게임을 구매하셔서 즐기시다가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시븐 데이즈 투 다이를 그렇게 즐기고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어느덧 271시간이고요.
본인의 취향에 맞고 이 게임을 좋게 보신 분들이 라면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직은 구매를 하지 않고 조금 더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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